30일 서구에 따르면 평리재정비구역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이현공원을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재정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광장 주변 휴게 쉼터 및 벤치 설치, 수국 500여 본 식재, 어린이놀이시설 2곳 신규 조성 등이다.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자작숲 조성을 위해 기존 숲길 내 자작나무 250여 그루도 심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이현공원이 지역민의 삶에 스며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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