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일본 최대 패션 음악 축제에 오른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내달 3일 일본 도쿄의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Rakuten GirlsAward 2024 SPRING·SUMMER)(이하 '걸스어워드')에 참석해 무대를 펼친다.
'걸스어워드'는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티벌이다. 매회 패션과 음악 분야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NCT 위시는 청량하고 프레시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젠지(Gen Z·1990년 중반부터 2010년 초반생) 세대다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한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WISH)'로 한국과 일본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데뷔 50일 만의 신인상 수상, 한국 활동 8일 만의 음악방송 1위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각종 시상식 및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 세계 팬들에게 '청량·네오' 팀 컬러를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NCT 위시는 오는 5월25~26일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6월1일 부산, 8일 전주, 15일 대구, 22일 청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친 전국 팬미팅 투어 '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NCT WISH : SCHOOL of WISH)'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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