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다음달 31일 계양아라온(계양아라뱃길) 빛의거리 및 자전거도로에서 한국관광공사, 계양구체육회와 공동으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계양아라뱃길의 새 이름으로 '계양아라온'을 선정한 이후 처음으로 구민들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계양아라온 5㎞ 구간을 걸으며 경관조명을 감상하고,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 별도 사이트(구글폼)를 통해 10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계양구청 누리집에 연결된 링크 또는 지역 내 게시된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라이트봉,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계양아라온에서 5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밝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계양아라온은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힘찬 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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