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참가 기업에 공동관 전시공간 지원
홍남표 시장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적극 지원"
박람회에서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견인할 혁신기업 4개사를 선정해 창원특례시 공동관 전시공간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5건의 업무협약, 49건의 수출 상담 및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여줬다.
㈜제이엔이웍스(대표 홍의석)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및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사업과 관련해 독일의 가상 커미셔닝 전문기업인 R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용으로 최적 성능의 솔루션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하고 200만달러의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메타뷰(대표 김배진)는 산업용 XR 솔루션 개발 전문회사로 우크라이나 G사와 지하 시설물 관리와 GIS 데이터 관련 솔루션 기술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렌더링 원천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H사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53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창출했다.
수소 모빌리티 공급업체인 ㈜이플로우(대표 윤수한)는 독일 A사와 3년간 1만4000대의 마이크로모빌리티 파워트레인 95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터키 H사와 1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의 보폭을 넓혔다.
㈜오알에스코리아(대표 아흐멧 아슬란)는 해외 바이어들과 10건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진행해 750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강소기업으로서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중소기업들이 미래 50년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 등록과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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