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신규 선정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6개 테마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 특산물과 전통 조리법을 통한 특별한 식도락 경험과 지역 문화·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얼마나 깊이 있게 전달하는지 평가하는 '푸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컨설팅 및 교육, 관광 상품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19년 만촌동에서 개관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동의보감에 기초한 건강한 약선 음식 만들기와 전통주 만들기로 한식의 맛과 멋을, 나아가 고운 한복을 입고 배우는 다례, 전통활쏘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뜻 깊다"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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