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봄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내달 3일 개막

기사등록 2024/04/28 08:30:58

5월 3~7일 옛 안동역, 탈춤공원 일원

색동놀이 플레이카드 사전예매 시 20% 할인

옛 안동역 앞에서 안동차전놀이가 재현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7개 랜드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1~3단계 레벨로 꾸며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레이카드를 구매하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경품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인 플레이카드 사전예매 행사는 안동문화원과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누리집 메인 링크를 따라 네이버에서 온라인 구매 가능하다.

사전예매 시 현장 판매 금액인 1만원에서 20% 할인된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전장군랜드 운영부스에서 플레이카드로 교환하면 된다.

플레이카드로 10가지 이상 게임을 즐기면 안동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받는다.

21가지 모든 체험 완료 시 총 100만원 상당의 행운권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벌룬, 저글링, 서커스, 버블쇼, 마임 등 공연이 하루에 2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는 테마파크형 놀이축제에서 전시, 체험, 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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