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사업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이 추천한 협력 수주기업에 대해 발주서만으로 생산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수주 중소기업은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어 자금 유동성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다. 발주기업은 공급망 안정과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00억 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 중 생산자금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 있다면 스마트전자가 중진공에 단기 정책자금 지원을 추천하고 중진공은 스마트전자 발주서를 근거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약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인력양성·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사업 홍보 등이다.
스마트전자는 1995년 설립 이래 가전·통신·자동차 전장 관련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저항기·퓨즈·서지 옵서버·온도센서·전류센서 등 회로보호 및 센서 분야에서 압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소자에서 모듈까지 다양한 품목을 생산해 국내 시판 및 수출도 한다. 최근 모빌리티 분야 배터리팩 사업에도 신규로 진출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탄소배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운영, 전사원 지주제를 시행하는 등 울산의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기업이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가정의 달 보훈가족 사랑의 선물 전달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과 롯데이네오스화학(주)(생산본부장 김길태)은 지난 25일 울산보훈지청에서 보훈가족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열고 고령 보훈대상자 350가구에 700만 원 상당 간식 세트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운 고령 보훈 대상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롯데이네오스화학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매년 가정의 달과 설날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간식 세트와 백미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울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임종경)는 26일 임종경 울산지역본부장, 문현진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카드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남구 소재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500만 원 상당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산물꾸러미는 고구마·양파·파프리카·애호박·깐마늘·양배추 등 채소류와 각종 장류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동구지역 복지기관을 시작해 이날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끝으로 총 210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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