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000만원 상당 의약품 기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안국약품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환자를 돕기 위해 의약품 기부에 나섰다.
안국약품은 최근 사단법인 사랑광주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지역 병원에 2억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랑광주리와 안국약품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사랑광주리는 오랜 기간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을 후원했다. 후원 품목으로는 동맥경화용제, 당뇨병제, 고혈압, 항히스타민제, 소화제 등 13품목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안국약품의 미션인 ‘우수 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을 실천했다”며 “해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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