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MS는 1분기 매출 61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608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2.94달러로, 이 또한 시장 예상치 2.82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가량 상승했다.
MS 미래 사업의 핵심인 애저 클라우드 매출은 31% 증가했으며, 이중 7%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관련 부분에서 나왔다.
애저 클라우드는 매 분기 매출에 수백억 달러의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부문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또 AI 서비스는 MS가 아마존과 경쟁하는 가운데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MS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에이미 후드는 이번 분기에 주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S가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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