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잠실 롯데월드몰점, 40개 브랜드로 구성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크림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자사가 직접 셀렉한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편집샵으로 리뉴얼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2022년 11월 쇼룸으로 시작해 그동안 한정판 제품 및 단독으로 공개되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리뉴얼을 통해 크림이 직접 선택한 브랜드 제품들로 채워진 편집샵으로 탈바꿈했다. 총 40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크림에서도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스트리트 브랜드 스투시(STUSSY), 슈프림(SUPREME), 마틴 로즈(MARTINE ROSE)와 같은 브랜드는 특히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에서의 유명세를 기반으로,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들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타이트부스(TIGHTBOOTH), 메종 클레오( MAISON CLEO ), 히아신(HYACYN) ,배스킷케이스(BASKETCASE)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림에 입점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앤더슨벨(ADSB ANDERSSON BELL), 아모멘토(AMOMENTO), 윤세(YUNSE)의 대표 라인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크림이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일본 최대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소다(SODA)’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일본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뷰티풀피플(BEAUTIFUL PEOPLE), 퍼버즈( PERVERZE), 다이리쿠(DAIRIKU) 등 그간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주력 라인업 제품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림 측은 “개인간 거래 플랫폼에서 시작한 크림은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사용자들이 패션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35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하고, 사업자들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되었다”며 “이와 같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색다른 트랜드를 소개하고 감도있는 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프라인 쇼룸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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