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26일 0시45분 경남 진주시 하대동의 음식점에서 난 불을 소방대가 2시간30분여 만에 진화했다.
주방 집기류 등 약 20여평이 전소되고 60여평 정도가 그을리는 등 물적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음식점은 영업이 끝난 상태였다. 주인은 식당일을 마치고 건너편 부모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최초 신고자는 "음식점 앞을 지나고 있는데 주방 쪽에서 불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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