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가 25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여곳이 참여했다. 호텔종사자, 경비미화, 요양보호사 직종 구인 업체 등 총 40개 기업이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242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됐다.
참여기업 면접부스 외에도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관이 운영됐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취업컨설팅, 직무관련 멘토링, 생애설계상담,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울산동구청년센터,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적경제기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도 함께 이뤄졌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조선업 협력업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남녀노소가 만족한 박람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정보 제공과 기업과 구직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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