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운영하는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2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연간 관람객 수는 2022년 3만7천241명, 지난해 4만6천995명, 올해 들어 24일까지 1만5천764명이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지난 2022년 3월 개관 이후 2022년 3만7241명, 지난해 4만6995명, 올해 들어 24일까지 1만5764명이 다녀가 누적 관람객 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어린이전용 복합체험시설이다.
1층은 중구 역사에 관한 역사관, 2층에는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 담은 문화관, 3층에는 과학관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특별 기획행사는 개최하고 있다.
특히 중구가 지난해 6월 한 달간 관람객 1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3.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및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