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제14회 성내지구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께 성장하는,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일대(명랑 핫도그~대박 호떡 구간)에서 열린다.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성내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2024 함께해 봄’ 컨셉의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대학로 길거리 소셜마켓과 함께 읍성쉼터 및 문화예술놀이터 모을에서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운영, 누구나 참여해 보고 즐길 수 있다.
학로 일원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인 및 예비 창업자 등 셀러들이 참여하는 소셜마켓이 펼쳐진다.
문화예술놀이터 모을(구 금성양화점)에서는 초기·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 ‘모을상점’ 및 시민들의 기증을 통한 ‘모을책장’, ‘기후변화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읍성쉼터 무대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의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되살림 실천 가게’ 및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로 일부 구간에서는 행사 개최지 내 상가 및 셀러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셜마켓 ‘함성’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살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셜마켓 ‘함성’ 행사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공간 운영과 연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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