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세요"

기사등록 2024/04/24 17:05:58

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 고향사랑기부 홍보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양산상공회의소 CEO 조찬 세미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상공회의소 CEO 조찬 세미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홍보를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홍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개요와 모금 내역, 답례품 선정 현황, 기금사업 선정 내역 등을 알렸다.

양산상공회의소 CEO 조찬 세미나는 관내 기업체 대표와 임원, 기업지원 유관기관장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4월 CEO 조찬 세미나에는 정우철 도슨트(미술 전시 해설가)를 초대해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을 주제로 CEO 세미나 자리를 가졌다.

또 15대 양산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근무지 집단 이탈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양산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등 취임 당시 약속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신 기업가 정신전파의 하나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창현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회원기업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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