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입주참여자 모집…10팀 선발
오산창작예술촌에 17평 규모의 매장
모집 분야 외식업…메뉴 제한은 없어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청년상인 창업체험점포인 '꿈틀가게' 입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꿈틀가게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제공하는 공간이다.
오산동 오산창작예술촌내 입점해 있는 17평 규모 매장이다. 임대료는 분기당 5만원이다. 모집분야는 외식업이다. 메뉴제한은 없다.
현재 쌀 디저트 업체 겸미당이 입주해 창업체험 중이다. 7월부터 3·4분기에 각 분기마다 한 팀이 입점해 창업체험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10팀을 선발해 창업기본 교육을 제공한다. 또 최종 선발된 두 팀은 창업공간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1대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