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 간호부 백영주·최경열, 경남도민체육대회 은메달 획득

기사등록 2024/04/23 21:00:42

보디빌딩 남자일반부 70㎏급·85㎏급

각각 함안군, 창원시 대표로 출전

[창원=뉴시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에 함안군, 창원시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청아의료재단 동서병원 간호부 최경열(왼쪽)·백영주 간호조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동서병원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청아의료재단 동서병원은 간호부에 근무하는 백영주·최경열 간호조무사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에 참가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전했다.

백영주 간호조무사는 남자일반부 70㎏급 함안군 대표로, 최경열 간호조무사는 남자일반부 85㎏급 창원시 대표로 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입상했다.

특히, 백 간호조무사는 도민체육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2016년 2위, 2017년 2위, 2018년 1위, 2019년 1위, 2022년 1위, 2023년 1위를 기록하며 매년 우승권에 랭크된 보디빌더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 종목인 36개 종목에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1만1885명(선수 8499명, 임원 3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개최지인 밀양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여자일반부 육상에서 5관왕(대회신 1개)을 차지한 창원시청 김서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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