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오는 25일 동막교회에서 '2024 중구한마음순회봉사'를 개최한다.
23일 중구청에 따르면 한마음순회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동별 권역을 나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1996년부터 시행한 구청의 대표적인 복지프로그램이다.
중구는 봉사에서 한방진료, 물리치료를 포함해 천연비누, 방향제, 생활소품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등 24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순회봉사는 동막교회를 시작으로 ▲서문교회(5월30일) ▲삼덕교회(6월27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9월2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10월 중) ▲성지교회(10월31일) 등으로 운영된다.
구청은 한마음순회봉사로 지역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관과 함께 구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의 복지 욕구를 직접 파악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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