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발맞춰 양산시의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신기술과 첨단 제조기술의 확보를 돕고, 기업의 산업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혁신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남사업센터'를 소개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orea Testing Certification Institute, KTC)은 전기·전자, 계량·계측, 에너지, 기계·물류, 석유화학, 녹색산업 등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대외성과 유지향상을 도모하여, 수출 진흥, 소비자 보호,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KTC는 시험·인증과 관련해 국내 전기·전자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시험분석, 검사, 인증, 평가, 감정, 형식승인, 교정 등의 적합성평가 및 표준화, 적합성평가를 위한 기술·연구개발 및 표준화, 기술규제의 대응 및 기술·경영요소에 대한 진단·조사·심사·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녹색제품 및 녹색기술의 적합성평가 지원, 놀이공원(유원시설) 기구 안정성검사, 국내 산업체에 대한 기술혁신지원, 기술정보제공, 교육훈련 및 홍보 등 지원, 국제 상호인정 기반구축사업(MRA), 에너지저장장치(ESS)기반구축사업 등도 수행하고 있다.
현재 KTC 경남사업센터는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물성시험, 신뢰성 시험 장비 등 18종의 시험장비를 운영 중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계량기검정 계량기검정, 기준기 검사, ▲성능평가 일반의뢰시험, 일반의뢰검사, 신뢰성평가시험, ▲심사 전기용품안전인증 심사, 생활용품안전인증 심사, 어린이제품안전인증 심사, ▲KS인증 심사, 안전인증 공장검사, ▲품질보증검사 Q마크 품질인증, EMF 자기장환경인증, V체크마크 인증, ▲기타사업 기관평가(KOLAS, IEC, NEP 등), 설비사용계약, 기술용역 ▲연구용역 국가연구개발 과제 지원 및 수주를 통한 R&D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시가 출연하는 2023년 양산시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단계 또는 개발 후 제품의 인증 관련 지식·경험 부족 및 인증 분야의 복잡·다양성 등으로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인증획득을 지원했다.
또 매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평가비용을 지원하는 IP사업화연계 지식재산평가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의 사업화 및 활용 촉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뢰성 바우처사업'에 참여해 KTC 보유 장비 활용으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 시험을 통한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신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품질인증(Q마크) 및 공장 시스템 지도를 통해 품질수준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남사업센터 이웅희 센터장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남사업센터는 법정 인증 지원업무와 시험, 검사업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하고, 공동 R&D 기획 및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혁신기관들의 소개를 통해 관내 중소·중견기업 및 관계기관들이 더욱 쉽게 혁신기관들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