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새우난초와 노랑붓꽃(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반디지치, 금낭초, 미나리냉이 등 봄 야생화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7종, 대부분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새우난초는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서식한다.
새우난초라는 이름의 유래는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구부러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원사무소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관찰할 때 탐방로를 벗어나 관찰하거나 야생화를 채취,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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