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무회의 거쳐 대통령 임명 예정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정부는 4월 22일부로 합동참모차장에 대한 대장 인사를 단행했다.
현 합참 작전본부장인 강호필 육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 4월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합동참모차장 내정자 강호필 육군중장은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이다.
강호필 내정자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안보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군사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 합동전력 및 감시자산 운용, 합동부대 조정·통제를 위해 합참의장을 보좌해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했다.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의 작전본부장, 작전부장, 작전1처장 등 합참의 핵심 주요직위 경력을 통해 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합동참모차장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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