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야간 경관 명소 발굴 속도낸다…"용역 완료"

기사등록 2024/04/22 15:36:32
[부산=뉴시스] 일광산에서 바라본 기장군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지역 야간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의 우수한 야간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야간경관을 개선·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재 관련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 야간경관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마련된 개선계획(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 등)을 각종 건축물 및 시설물의 인허가와 심의 등에 활용해 기장군의 야간경관과 빛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은 물론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창출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밤이 아름다운 기장군 조성과 지역 내 야간 관광명소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