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2일 남해군에 따르면 새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류재상) 회원들은 지난 21일 이른 아침부터 설천면 감암마을회관에 모여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감암,덕신,월곡,노량 마을 어르신들 70여명을 초대하여 직접 만든 짜장면과 수육 등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새남해라이온스클럽 류재상 회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렇게 식사를 하러 나와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장충남 군수는 “오늘 열심히 봉사활동 해주신 회원들을 비롯, 함께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도 감사하다”며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며 좋은 하루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현금기탁 등 활발하게 이웃돕기와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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