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개소…시민 누구나 무료 이용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공도읍 공도버스터미널 2층에 시민 공유 거점공간 '가치공도'가 문을 열었다.
22일 안성시에 따르면 가치공도는 지난해 경기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1억원, 시비 8400여만원을 들여 56평 규모로 꾸며졌다. 10인실, 30인실, 40인실 등 회의장과 교육장, 시민라운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공도권역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30인실과 10인실은 사전예약을 통해 오후 6시 이후 또는 토요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시민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복합기, 와이파이를 이용한 노트북 작업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통해 다양한 모임들이 이곳을 이용하면서 공도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