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는 3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적었다.
그는 "3선 국회의원 당선자로써 원내대표 후보군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22대 총선을 통해 보여준 국민의 명령이자 민생과 개혁의 두바퀴가 힘있게 굴러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선 때까지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개인의 영광보다 민주당이 더 유능한 정당이 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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