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초중고교생 1200명에 원어민 화상영어 제공

기사등록 2024/04/22 11:22:06

30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 모집

[서울=뉴시스]강북구 원어민 화상영어 모집 포스터. 2024.04.2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화상영어 3기(5~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2배로 증액됐다. 원어민과 학생의 1대3 수업뿐만 아니라 1대1 수업 수강료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초·중·고등학생 12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교육 기간은 1기수(2개월)당 1주에 90분씩이다.

수강료는 ▲일반 가정 ▲다자녀(자녀 2명 이상) 가정 ▲저소득 가정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강북구 원어민 화상영어(www.espot.gbenglish.kr)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를 통해 양질의 영어 회화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3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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