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이 유망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을 집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신기술 미래유망직종인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과 신기술 응용분야 직업교육훈련 '챗 지피티(Chat GPT) 마케팅 현장실무 과정'이다. 2개의 과정은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은 광주북구센터에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비해 교육이 펼쳐진다.
챗 지피티 활용 마케팅 실무과정은 광주센터에서 다음달 7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 리모트 워크(원격근무) 기업 취업 및 협업 방안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정보기술(IT), 콘텐츠, 디자인분야 등 신기술 고부가가치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생에게 취업상담, 일경험, 취업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AI융합교육전문가, 병원조무사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등 2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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