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업 수요 맞춤형 디지털 융합 전문인력 양성

기사등록 2024/04/24 10:23: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0일까지 '디지털(AI) 융합 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 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2개 교육에 참여할 구직자와 미취업자 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0일까지 '디지털(AI) 융합 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 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2개 교육에 참여할 구직자와 미취업자 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2024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군 지원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교육과정은 다음 달 20일부터 각각 8월 5일과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디지털 관련 학과 졸업생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및 실직자, 비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지역 내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디지털 생태계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식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과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jedu.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참조해 신청서와 제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해당 교육 종료 이후에도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 및 구직자의 니즈가 반영된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권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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