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을 추진 중인 괴산군은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을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천구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려면 친수거점지구로 지역지구를 변경해야 한다.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조만간 시작할 방침이다.
충북도비 7억 원과 군비 3억 원등 10억 원을 투입하는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 같은 소규모 공간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 수요도 증가히고 있다"면서 "군은 군민 접근성 개선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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