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광상품 창업 주민사업체 24일까지 모집

기사등록 2024/04/22 10:01:39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지원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5월24일까지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 창업을 지원·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기준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사업체이다.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역량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 참여 희망 주민사업체는 사전에 의성군 관광두레PD와 협의 후 5월 24일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의성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발굴·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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