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5월까지 풍수해보험 중점 가입기간 운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기 이전인 5월까지 풍수해보험 중점 가입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관장하고 7개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총 보험료의 70%부터 최대 92%를 행안부와 횡성군이 지원한다.
면적과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 면적이 클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5월말까지 홈페이지 배너와 홍보 캠페인, 포스터·현수막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에 집중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태풍·호우·대설 등 대규모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은 필수적"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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