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몸짓과 소리만으로 내용을 전달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
20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옹알스 히스토리쇼'가 27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옹알스 공연은 코미디쇼다. 23개국 48개 도시를 투어했다.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옹알스 오리지널쇼' 원작의 4명 체제 공연에서 옹알스 7명 전원이 출연하는 확장판으로 열린다. 배우들은 각자 슬랩스틱 코미디, 마술, 저글링,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등 개인기를 공연에 녹여낸다.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언어로 소통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표현된다.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옹알스의 탄생 비화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한번에 관람할 수 있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쉴 틈 없는 웃음과 미소를 관객 여러분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