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소통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열린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1000여명의 시민들도 함께했다.
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이 오른 행사는 장애인도 존엄한 인간임을 확인하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에 이어 5명의 장애인에게 장애극복상이 수여됐고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한 7명의 유공자에게도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공연(중창, 피아노연주, 난타, 마술 등)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전체인구의 10%가 장애인인 만큼 17개 복지시설과 7개 단체들의 장애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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