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이 제일" 정읍시, 취약시설 107곳 집중 점검

기사등록 2024/04/21 15:41:25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자 관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관 합동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된 집중안전점검단을 꾸려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 건축물, 주민 신청시설 등을 포함한 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총 10개 분야 107개소의 안전취약 시설물이다.

지난해 82개소와 비교해 25개소의 시설물을 추가로 점검해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계획이다.

또 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안전신고 활성화와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내 집, 내 점포 자율 점검하기’ 등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 주변 시설물들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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