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선정…전문의사 투입

기사등록 2024/04/19 10:45:29

치매 전문의사가 환자 증상 포괄적 관리

[천안·아산=뉴시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 전문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준다.

전국 22개 지역이 선정됐다. 2026년 6월까지 2년간 치매와 그 외 질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은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의료원, 속편한내과의원과 서북구 천안충무병원, 사랑의메디칼의원, JS메디칼내과외과정형외과의원, 정가정의학과의원이다.

이현기 천안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과 환자등록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치매친화적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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