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고 인권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인권 교육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금요일 관내 봉동지역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권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 역량 의지를 높이고 인권 존중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인권 교육이 완주군민 누구나 인권 교육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권 역량 의지를 높여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인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인권 친화적인 마을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권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된다.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나 경로당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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