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서포터즈 발대식 열고 위촉장 수여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내 최대 중소·소상공인 내수촉진행사인 동행축제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선발한 동행축제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 30명이 참석했다. 동행축제는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로, 연 3회(5·9·12월) 열린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 특별행사에 방문해 젊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방문객과 참여기업 인터뷰를 진행하고, 동행축제 챌린지나 이벤트와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동행축제의 국내 흥행과 홍보를 위해 노력한다. K-글로벌 특파원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행사를 현지 언어로 소개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이 함께 동행축제를 즐기면서 참신한 영상을 많이 만들어 동행축제를 전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서포터즈들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동행축제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장관은 발대식에 앞서 동행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유통센터)를 찾아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오 장관은 "유통센터는 중소·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현장 최접점 기관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