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

기사등록 2024/04/18 17:11:40 최종수정 2024/04/18 20:42:49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비대위원장 수락…박영순 등 비대위원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낙연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4.04.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새로운미래가 18일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 가운데 비대위 인적 구성을 마무리했다.

새미래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석현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으로 박영순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충북 제천시장, 장덕천 전 경기부천시장, 남평오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서효영 변호사, 진예찬 서울 종로 국회의원 후보 등이 지명됐다.

이근규 전 시장은 당 사무총장으로도 일한다. 정책위의장 겸 새미래 연구원장으로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이 정해졌다. 최성 전 시장은 수석대변인, 신재영 전북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대변인, 전병헌 전 의원은 총선백서위원장을 맡는다.

새미래는 전날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창당부터 총선참패까지의 모든 과정을 되짚어보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재창당의 각오로 정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당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대위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적었다.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세종갑 지역구 의석만 확보한 채 비례대표 의석은 확보하지 못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1.7% 득표율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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