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 대상은 ▲상하수도시설,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 유원시설 등 11개 분야 95개이다.
시는 박성남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양주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물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점검 대상 외에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하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점검 결과는 ‘안전관리통합공개시스템’과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 ‘노동안전의 날’ 맞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개최
경기 양주시는 18일 백석 소재 홍죽일반산업단지에서 ‘2024년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와 양주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동부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양주홍죽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및 소속 회원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산재예방 홍보물 배포 및 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와 함께하는 설문조사, 직업건강관리 및 금연지원 상담 등도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