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18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에 카페를 열었다.
이름은 ‘카페(CAFE) 20’으로, 노년의 바리스타 14명이 3개조로 편성돼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수익금은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에 활용한다.
한편, 올해 광명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은 3299명으로, 이 중 광명시니어클럽이 10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동행 GS편의점 1호와 2호, 야채클럽, 샐러디아 철산점 등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업사이클 악기 만들어 창작공연 참여할 청소년 모집
경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 악기를 만들어 공연하는 창작공연 프로그램 '리플레이메이커 시즌10'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온 리플레이메이커는 업사이클 소재로 악기를 제작하고 놀며 공연하는 창의 예술교육이다. 문화예술 장르로서 최초의 업사이클 창작공연 프로그램이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리플레이메이커 시즌 10은 오는 6월 1~16일 진행된다. 참가자는 폐목재와 버려진 페트병, 플라스틱 파이프 등을 재료로 마림바, 페트병 악기, 파이프 악기, 버킷드럼 중 2가지의 악기를 제작한다. 16일에는 제작한 업사이클 악기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가족과 업사이클 악기 공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플레이메이커는 10세 이상 15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5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6일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www.gm.go.kr/up) 특별 수업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업사이클아트센터(02-2680-075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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