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8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대한약학회,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규제과학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 의약품 개발 가속화’를 주제로 제8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규제과학에 기반한 전략적 제품화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혁신 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식약처가 중점으로 삼는 규제과학이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성능 등 평가부터 인·허가 및 사용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과 기준 및 접근방법 등에 관한 과학을 말한다.
이날 포럼 주요 내용은 ▲식약처 혁신제품 개발 지원 전략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 동향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제품화 관련 규제과학 응용 사례 등이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혁신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규제과학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을 통해 효과적인 신기술 혁신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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