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은 헤즈볼라가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아랍인이 다수 거주하는 마을인 아랍 알아람셰를 공격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스라엘 북부 도시 나하리야의 갈릴리 의료센터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으로) 중상자 1명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태이며 2명은 중상이다.
헤즈볼라는 이 마을의 이스라엘 군사시설을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과 유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지휘관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진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에 미사일과 로켓 등을 쏘며 전쟁에 개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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