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내식 생산, 지상조업, 분유 제조 등 8개 인천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각 기업 인사담당자는 사전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을 소개한 뒤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인천고용센터, 일터와 사람들,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현장면접에 구직자 138명이 참여해 40여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인천시일자리센터가 지난해 개최한 현장채용관 행사에는 32개 기업이 참여해 총 839명을 채용했다.
인천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채용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면서 "5월13일과 6월10일에 진행하는 현장채용관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기업은 인천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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