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시즌 감독대행으로 정규리그 마쳐
삼성은 17일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알렸다.
김 신임 감독은 2021년 삼성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2023~2024시즌 은희석 감독을 보좌했던 그는 은 감독이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14승40패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세 시즌 연속 최하위로 명문팀이라는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었다.
구단 내부적으로 김 신임 감독의 지도 방식을 높이 평가했고,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교포선수 자격으로 2005년 KBL 무대에 데뷔한 김 감독은 12시즌 동안 현대모비스, SK, KCC에서 뛰었다. 캐나다 국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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