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는 중랑구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심리상담소다.
구민들은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심리검사,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고위험군은 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된다.
지난달 망우본동에 서울 자치구 공공 심리 상담소 가운데 내부 공간이 가장 넓은 마음건강상담소 2호점이 들어섰다. 지난해 12월에는 1호점이 중랑구청 제2청사로 확장 이전했다.
이 밖에 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병원에 찾아가기 어려운 환경을 감안해 방문간호사와 민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