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대표관광지 선정 후속사업으로 대표관광지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만화로 표현하는 웹툰·인스타툰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웹툰과 인스타툰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전설 등을 재구성하거나 새롭게 창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웹툰 또는 인스타툰을 제작하면 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거창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은 국민투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7월 중 수상작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수상작은 거창군 공식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고문, 신청 서식과 참고자료 등 상세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의 대표관광지(9경)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관광지 ▲월성계곡 ▲거창별바람언덕(감악산) ▲가조온천관광지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금원산자연 휴양림 ▲거창사건추모공원이며 관련 참고자료를 공고문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 거창군, 지방소멸 대응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
경남 거창군은 17일 거창 청년사이에서 거창 이음추진단 민간위원 21명이 참여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거버넌스 ‘거창 이음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소멸 해결방안 도출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 이음추진단은 지역이음, 청년이음, 세대이음 3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이슈 발굴 및 정책 제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자문 및 의견 제시, 기금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활력 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개최했으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군은 민·관·산·학 지역 리더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과 관련 부서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현안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해 다각적인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서 실효성 있는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 거창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 교육
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17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 교육강사를 초빙해 노인 교통사고 유형, 무단횡단의 위험성,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밝은 옷 입기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창읍은 교육을 통해 평소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 주시길 바라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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