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안전취약시설 61개소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사등록 2024/04/17 13:00:41
[인제=뉴시스] 17일 인제군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로 어린이 이용시설 42개소, 자연시설 6개소, 건축시설 9개소, 숙박시설 5개소 등 61개소이다.

이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가동된다.

또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투입과 사용중지 등 긴급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백수 인제군 안전교통과장은 “효율성 있는 안점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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