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 및 생활인구 유입,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최근 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하고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도내 1만9692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등 12개 부문 53개 항목이다.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올 연말 경북도청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영덕군은 농림어업총조사 시험조사로 다음달 현장 조사로 진행된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경북도 사회조사로 도정 발전에 더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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