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종료 이후에도 유채꽃밭을 연장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것과 관계없이 유채꽃을 관람하고 싶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해 유채꽃밭을 21일까지 개방한다.
시는 공식적인 행사를 종료한 만큼 행사부스와 기존 푸드트럭들은 모두 철수했다.
하지만 유채꽃을 보러오는 방문객들이 만발한 유채꽃을 체험할 수 있도록 21일까지 유채꽃을 잘 관리할 계획이다.
유채꽃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행사종료로 인해 안전관리 요원들이 없다는 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줄어든 점에 유의해 꽃밭을 방문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어, 안전관리 요원들이 따로 배치되어 있지 않으니 방문객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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