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 아동들의 조기 흡연·음주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흡연·음주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절주 의식을 높이고 아동·청소년기에 흡연·음주 경험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음주 예방교실은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0개교 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자별 맞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토론·퀴즈·흡연 간접체험 등 체험형 중심의 다양한 교육형태로 진행된다.
또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체계적인 연계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교육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 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의원 및 사무직원 30여명이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박용진 교수의 ‘조례안 발의(입안) 기법’, ‘지방의회 심사의안의 일반적인 분류와 핵심 요소 파악 기법’과 현재 부산광역시의회에 입법정책관으로 재직 중인 류춘호 입법정책담당관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민간투자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의사항, 일상생활에서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토대로 실무 중심으로 실시한다.
◇ 합천서, 치안종합성과 향상방안 보고회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지난 15일 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지휘부 등 20여명 참석, 2024년 치안종합성과 향상방안 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해 치안종합성과 결과 분석과 함께 2024년 각 기능별 성과과제 분석 및 관리방안은 물론 ▲치안종합성과 평가 체계 ▲치안종합성과 지표 분석 등으로 보고회가 진행됐고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조직의 화합과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의무위반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갑질·성비위 등 의무위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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